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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 필리핀공동체 시장실 감사 방문

  • 입력 2019.01.10 13:50
  • 기자명 김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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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용 기자 / 양산 필리핀공동체는 1월 7일 필리핀 전통음식을 만들어 시장실을 방문했다. 필리핀공동체는 지난해 12월 필리핀 이주여성 살해사건이 발생하면서 필리핀 현지 유가족과 원활한 소통을 위한 통역, 시신 인도 비용 등의 마련을 위한 모금, 13일간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내 설치됐던 분향소를 지키는 등 자율적인 노력을 해왔다. 이에 김일권 시장은 조속한 사건 해결과 효과적인 향후 대응을 관련 부서에 지시하고, 피해자 유가족을 위한 지원책 마련을 위해 발 벗고 나설 뿐만 아니라 수시로 분향소를 방문하는 등 격려를 아끼지 않은 바 있다.
이에 고국 필리핀에서 장례절차를 무사히 마칠 수 있었다며 시장님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필리핀 전통음식을 마련해 시장실을 방문한 것이다.
김일권 시장은 “재발방지를 위한 노력과 함께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등록하지 않고 폐쇄된 환경 속에서 생활하고 있는 결혼이주여성을 적극 발굴해 지원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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