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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 하반기 평생교육원 개강

총 26개 과정 1,300여명 수강 신청

  • 입력 2010.09.15 10:44
  • 기자명 서울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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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아 기자 / 완도군(군수 김종식)에서는 지난 13일 종합복지회관에서 금년도 하반기 평생교육원 개강식을 가졌다.
이날 개강식에는 목포대 평생교육원 양승주 원장님과 관계자, 군의원, 강사, 평생교육원 입학생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으며 금년도 하반기 평생교육은 라인댄스 등 26개 과정에 1,300여명이 수강 신청한 것으로 군 관계자는 밝혔다.
특히, 금년도 하반기에는 스킨스쿠버 과정이 새롭게 편성돼 50여명의 수강생이 모집됐으며, 교육을 이수하게 되면 해양관광자원 개발과 바다정화활동 봉사에 이르기까지 그 활동범위가 넓어져 군 발전에 크게 기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완도군은 도서로 형성된 교통여건의 열악으로 교육프로그램 수혜를 누릴수 있는 혜택이 어려운 것이 사실이었다.
군에서는 이러한 어려움을 해소코자 지난 2003년에 완도군 평생교육원을 개설하고, 매년 3월부터 12월 기간 중에 전액 군비를 지원, 전남대학교와 목포대학교 평생교육원에 위탁해 교육을 실시해오고 있으며, 주민들의 참여도는 해를 거듭할수록 높아지고 있다.
교육에 참여한 주민 A모씨는 “그동안 교육을 받고싶어도 어려움이 많았는데 이제는 섬 주민들에게까지 혜택이 주어져 행정에 대한 고마움을 갖는다”고 말했다.
개강식에 참석한 김종식 완도군수는 “평생교육은 자기변화에 대한 도전정신을 살리고 자기개발의 실천의지를 다지는 가운데 자기 정체성과 존재의 의미를 갖는 매우 희망적인 교육”이라면서 교육에 대한 필요성을 강조하기도 했다.
완도군은 앞으로도 많은 군민들이 수혜를 누릴수 있는 다양한 교육과정을 개설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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