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철 기자 / 포천시(시장 박윤국)는 21일 아빠육아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확산하고 동등한 자녀양육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한 ‘우리집에도 슈퍼맨이 돌아왔다’ 운영을 통해 선정한 자랑스러운 아빠 3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우리집에도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시청 홈페이지에 마련된 게시판에 가사와 육아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우리아빠 또는 우리남편을 자랑하는 글을 게시하는 코너로 지난 10월부터 11월까지 두 달간 시행했으며 심사를 거쳐 3명을 선정했다.
이날 표창을 수여받은 3명의 아빠들은 세 자녀 이상을 양육하면서 가사와 육아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저출산 시대에 일·가정 양립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이 인정됐다.
시 관계자는 “저출산 문제해결을 위해서는 부부가 함께하는 육아문화가 확산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내년에도 시민들과 함께하는 인구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