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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통과 화합의 스포츠 열전

‘제54회 수원 체육대회’ 16·17일 개최

  • 입력 2010.09.15 22:21
  • 기자명 서울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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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4회 수원시 체육대회가 오는 16일과 17일 이틀간 수원종합운동장과 관내 종목별 체육경기장에서 종합우승기 쟁탈을 놓고 열전에 돌입한다.
경기종목은 육상, 수영, 축구, 배구, 태권도 등 일반종목 13종목과 줄다리기, 협동줄다리기 등 민속종목 2종목이다.
각 구의 명예를 걸고 5000여명의 선수단이 종합우승을 향해 뜨거운 열전을 벌일 것으로 기대되고 있으며, 각 종목별로 1, 2, 3위를 가리고 각 종목별 득점을 합산해 최고점을 받은 구가 종합우승을 차지하게 된다. 지난 제53회 대회에서는 장안구가 2006년 권선구와 공동우승을 차지한 후 3년 만에 종합우승을 차지했으며, 준우승은 영통구가 차지했다.
각 구는 연초부터 체육대회 우승을 위해 일찌감치 선수단을 구성했으며 각 구별로 대회 추진 중간 보고회를 갖고 선수단 미팅을 하는 등 우승을 향한 선의의 경쟁을 벌이고 있다.
시는 각 부서별과 각 종목별 지원반을 구성해 대회가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는 한편, 경기장 의료지원과 급수지원을 통해 선수들과 응원을 나온 시민들에게 안전과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시는 과열경쟁으로 인한 지역간 갈등을 없애고 소통과 화합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대회를 개최하기 위해 페어플레이 정신을 강조하는 한편 시민이 자율적으로 참여해 경기를 즐기고 응원할 수 있도록 대회를 진행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스포츠를 통한 수원시민의 대통합이 수원시체육대회의 본래 의미”라고 말했다.
이번 대회의 개회식은 오는 16일 11시 수원체육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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