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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운정3 등 4개 지구 재원대책 정부 건의

  • 입력 2010.09.15 22:16
  • 기자명 서울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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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최근 사업재검토 지역으로 분류된 파주 운정 3지구, 오산 세교3지구 등 4개 사업지구의 정상추진을 정부에 건의할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
도 관계자는 “지난달 25일부터 이달 9일까지 파주 운정3지구와 오산 세계3지구, 고양 풍동2지구, 안양 냉천·새마을지구 등 4개지구를 돌며 LH 지연사업 정상화 방안 협의회를 개최한 결과, 주민 대부분이 LH가 보상일정을 제시하지 않는 것에 대해 불만을 제기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또 “주민들은 보금자리 주택의 공급물량에 대한 속도조절과 중단을 요구했다”고 덧붙였다.
반면 LH는 최근 부동산 경기침체에 따른 주택 수요문제로 사업조정이 불가피한 실정이라며 주민 및 해당 지자체의 의견을 수렴해 사업추진 여부를 종합 검토하겠다는 방침이다.
도는 그러나 LH 시행사업은 당초 계획대로 추진해야 된다며 정부에 LH에 대한 재원보전대책 마련을 요구하기로 했다.
도는 다만 부득이하게 사업규모와 일정을 조정할 경우에는 해당 지역 주민, 지자체와 사전 협의를 통해 주민피해를 최소화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도는 16일 도내 한나라당 국회의원과 정책협의회를 갖고, 4개 사업지구의 정상추진을 위한 대책마련을 건의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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