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선희 기자 / 대구여자고등학교(교장 이종운)는 지난 12월 6일(목) 실용영어교육 활성화를 위해 대구시교육청이 수여하는「2018. 영어 관련 동아리 우수교 시상」에서 고등학교 부문 최우수교로 선정됐다.
현재 대구여고에서는 영어 모의 UN 동아리 ‘Round Square’, 영자신문 동아리 ‘N2ES’를 비롯한 다양한 성격의 14개의 영어 정규 동아리 및 자율 동아리가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특히 3개의 영어 책쓰기 동아리 ‘Carpe Diem’, ‘Tra. In’, ‘Luminous’는 각각 수준 높은 영어 책을 출간해 지난 10월 대구시교육청 영어 책 전시회에 참가했다.
또한 원어민 영어 선생님과 함께 하는‘원어민 학습 공동체’에서는 방과 후 및 주말 시간을 이용해 문화 체험 학습을 진행하는 등 실제적인 영어 의사소통능력 향상을 위해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대구여고는 학생들의 실용 영어 사용 장려를 위해 연 2회 학기별 영어 주간(English Festival Week)을 운영하고 있으며, 영어 에세이 대회, 「시 암송·명연설문 암송·생각 나누기」의 세 부문으로 이뤄진 수준별 영어 말하기 대회, 영어 진로탐색 발표대회, 영국 의회식 디베이트 대회 등 학생의 다양한 수준과 흥미를 고려한 각종 영어 활용 대회를 실시하고 있다. 
대구여고 이종운 교장은 “이번 표창을 계기로 실용영어교육 활성화를 위한 본교의 진정성 있는 노력이 인정을 받은 것 같아 기쁘다. 구성원 모두가 성공하는 명품학교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