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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대규모 정전사고 대응위해 뜻 모아

공동주택 정전사고 대비한 중구, 한전, 전기안전공사 업무협약 체결

  • 입력 2018.12.12 14:40
  • 기자명 윤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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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길상 기자 / 인천 중구는 지난 12일 한국전력공사 제물포지사와 한국전기안전공사 인천지역본부와 ‘공동주택 정전사고 대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그 간 폭염 및 한파 등 이상기후가 지속되면서 냉난방기 사용이 가중됨에 따라 아파트 정전 사고가 발생해 많은 주민들이 불편을 겪는 사례가 종종 발생  돼 왔다.
이런 불편 등을 사전에 예방하고 대규모 정전 사고 발생시 신속한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중구청, 한국전력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가 공동으로 노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고압 수전설비 시설 진단 기술지원 ▲수전전력 시설 진단 관련 기술정보 교류 ▲ 전력공급 재개 및 긴급복구시 상호협력체계 구축 ▲  정전사고 관련 현장상황 공유 등으로 향후 공동주택의 안전관리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협력에 따라 정전사고시 신속한 지원과 대응이 가능함은 물론 공동주택 정전사고 예방을 위한 전기시설 점검비용 지원 및 전기시설 교체 비용지원 등이 더욱 확대 될 전망이다.
홍인성 구청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정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신속한 사고 대응을 통해 주민들의 안전이 보다 확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앞으로도 주민들의 안전은 삶의 기본권이라는 전제 아래 사회기반시설 안전관리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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