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철 기자 / 포천시 일동면 소재 일동동부교회(목사 김성일)에서 11일 관내 저소득 초중고 학생 24명에 지원해 달라며 장학금 480만원을 일동면 행정복지센터(면장 이병강)에 전달했다.
이번 장학금은 일동동부교회의 바자회 운영과 개인 후원금 등의 수익금으로 마련됐으며 각 마을별 이장들이 추천한 초중고 학생 24명에게 1인당 20만원씩 총 480만원의 장학금이 전달됐다.
일동동부교회 김성일 담임목사는 “장학금을 지원받은 학생들이 학업에 더욱 정진해 큰 꿈을 훌륭하게 이루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많은 기회를 통해 지역사회에 나눔 실천을 함께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병강 일동면장은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저소득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한 일동동부교회에 감사하며, 경제적 어려움이 있는 가정의 학생들이 경제적 부담을 덜고 학업에만 집중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