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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 우리 이웃들 추운 겨울 걱정 마세요~

덕계동 사랑나눔가게, 어려운 이웃에게 난방유 후원

  • 입력 2018.12.06 13:37
  • 기자명 김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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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용 기자 / 양산시 덕계동행정복지센터(동장 이국성)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박해석)와 같이 「우리동네 온기나눔 사업」으로 일반주택 거주자로 기름보일러를 사용하는 어려운 10세대에 난방유 약 1,900리터를 지원했다.
각 세대에 지원된 난방유는 일반 원룸기준으로 한달 가량을 사용할 수 있는양으로 유난히 추울 것으로 예상되는 올 겨울에 난방유가 부족한 어려운 이웃들에게는 반가운 소식이 됐다. 이번 난방유 지원사업은 덕계동 사랑나눔가게들이 5천원부터 3만원까지 십시일반으로, 한해 동안 모은 CMS후원금으로 처음 실시하는 사업이다.
「덕계동 사랑나눔가게」는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정기적으로 후원을 하는 가게로 장수사진촬영·이미용봉사 등의 재능기부, 생일케이크·전기장판지원 등의 물품기부, CMS 현금기부로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는 가게로 현재 약 60여개소가 동참해 나눔활동을 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재능 및 물품 기부 480만원 상당을 270여 세대에 지원했고, 400만원의 현금기부액 중 200만원을 이번 온기나눔 사업에 지원했다.
이국성 덕계동장은 “따뜻한 나눔으로 올 겨울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하게 지낼 난방유를 지원할 수 있었고, 생일에는 케이크에 초를 불 수 있었고, 조촐한 외식이라도 할 수 있었다.”며 “작은 사랑의 씨앗이 이웃들에게 큰 행복이 돼 돌아온다. 모든 기부자에 대해 감사하며 우리 지역의 기부 문화가 더욱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 앞으로도 우리 지역에 맞는 복지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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