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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연숙 화성시의원 과다 관리비 주민들에게 돌려줘야 한다

  • 입력 2018.11.27 15:36
  • 기자명 국승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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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승우 기자 / 화성시의회 입성 전인 지난해 겨울부터 향남 2지구에 있는 부영임대아파트 부실 및 하자보수의 건을 주민들과 함께 해결하기 위해 노력해온 박연숙 시의원이 26일 기자회견을 갖고 과다 관리비를 주민들에게 돌려줘야 한다고 강력히 주장하고 나섰다.
박연숙 의원은 시의원이 된 후 외부특별감사를 통해 ㈜부영주택의 자회사인 ㈜부강주택관리가 그간 아파트 관리비를 과다부과 했고 이것이 원칙대로 환급처리 되지 않은 것이 확인됐다며 과다 징수한 3억9천여만원의 과다부과 관리비를 주민에게 돌려줘야 한다고 강력히 주장했다.
또한 박의원은 과다 부과된 관리비를 앞으로 받을 관리비를 삭감하는 것으로 하겠다는 부영관리소의 소명에 대해서도 날 선 비판을 제기하며 주민의 편익을 먼저 생각해야 할 관리소가 잘못한 행정처리에 대해서 아직도 자신들의 편의를 먼저 생각한다고 꼬집었다.
아울러 박연숙 시의원은 부강주택관리가 3억9천만원의 과다 부과한 관리비를 반드시 손해 본 당사자들에게 직접환급 해야 한다고 거듭 요구하며 이번 감사는 향남부영임대아파트 6개 단지 5,800세대에 대해 이뤄졌고 행정지도 71건과 6건의 시정명령 지적사항이 발견됐다고 전했다.
특히 박연숙의원은 주거복지가 비단 건물하자에만 국한되는 것이 아니라면서 앞으로는 입주민의 의사가 전적으로 반영돼야 하고 민주적이고 투명한 행정과 재정관리 가 반드시 실현돼야 하는 만큼 이를 위한 제도적 뒷받침과 실행방안을 강구하는 일에 적극적으로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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