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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 인플루엔자 유행 대비 개인위생수칙 준수 당부

  • 입력 2018.11.21 13:31
  • 기자명 김동주·김효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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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주·김효숙 기자 / 거창군은 질병관리본부에서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를 발령함에 따라 예방접종과 올바른 손 씻기, 기침예절 등 인플루엔자 예방 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인플루엔자 표본감시 결과 2018년 11월 4일부터 11월 10일까지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비율이 외래환자 1,000명당 7.8명으로 유행기준 6.3명/1,000명을 초과함에 따라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를 지난해 대비 2주 빨리 발령헸다고 밝혔다.
인플루엔자는 감염된 환자의 호흡기로부터 비말 전파되며 1일~7일(평균 2일~3일)간의 잠복기를 거쳐 38℃이상의 갑작스런 발열과 더불어 기침 또는 인후통 증상 등을 보인다. 감염력은 증상시작 1일 전부터 4~5일간 가장 높지만 소아나 면역 저하자는 바이러스 배출기간이 2주 이상 길어지기도 한다.
거창군 관계자는 본격적인 인플루엔자 유행이 시작됐다 해도 무료접종 대상자 외에 임신부 등의 고위험군, 건강한 청소년 및 성인도 감염예방을 위해 예방접종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또한, 인플루엔자 사전 예방을 위해 가정ㆍ보육시설ㆍ학교 등에서 올바른 보건교육 실시가 중요하다며,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 씻기 ▲기침 할 때는 휴지나 옷소매 위쪽으로 입과 코를 가리고하기 등 개인위생 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강조했다.
유행시기에는 사람이 많이 모이는 장소는 피하고 인플루엔자 의심 증상 발생 시 의료 기관을 방문해 진료를 받은 후 집에서 충분한 휴식과 수분·영양을 섭취해야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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