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길상 기자 / 인천 중구는 지난 15일 영종소방서(서장 김기영)와 공동주관으로 운서동 내 위치한 스태츠칩팩코리아서 2018 재난 대비 긴급구조 종합훈련을 실시했다.
이 날 훈련은 대형공장 화재발생을 가상의 재난상황으로 가정해 진행됐으며, 중부경찰서, 육군 제17사단 3경비단, 대한적십자사 등 17개 유관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입체적이고 실전 같은 현장훈련을 실시했다.
본 훈련은 재난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 단체가 종합훈련을 실시함으로써 신속한 초동대응과 공조·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재난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써 화재진압과 인명구조 등 훈련을 진행했으며, 긴급구조통제단·통합지원본부를 구성하는 등 실제와 동일하게 실시했다.
특히, 홍인성 구청장은 해당 훈련을 참관하고, 훈련에 참여한 소방서 등 관계기관을 격려했다.
이 날 홍인성 구청장은 현장 훈련 종료 후 “이러한 실제상황 훈련을 통해 유관기관 간 원활한 공조체계를 유지해야 만일에 있을 재난에 대비할 수 있다”면서 “보여주기식 훈련이 아닌 실전 같은 훈련을 통해 구민의 안전에 항상 힘쓰고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