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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착한이웃 나눔 냉장고」소문 듣고 왔어요!

밀양시 벤치마킹 위해 소주동행정복지센터 방문

  • 입력 2018.11.16 13:59
  • 기자명 김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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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용 기자 / 양산시 소주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홀몸 어르신, 부자가정, 장애인가정 등 먹거리 해결이 어려운 돌봄이웃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자 작년 8월 22일부터 운영 중인 「소주동 착한이웃 나눔냉장고」의 인기가 소주동을 넘어 인근 밀양시에서 벤치마킹을 올 정도로 대단하다.
지난 13일 「소주동 착한이웃 나눔냉장고」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밀양시 주민생활지원과 및 단장면 직원 등 4명이 소주동행정복지센터를 찾았다. 실제 운영상황을 지켜본 밀양시 직원들은 TV방송을 통해 운영상황을 접하기는 했지만 안정적인 운영체계 및 이용인원과 다양한 먹거리 나눔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소주동 착한이웃 나눔냉장고는 지역기업(성우하이텍, 청정냉동), 가게(본가, 보나베이커리), 양산시 푸드뱅크의 정기적인 밑반찬, 과일, 빵, 음료 지원으로 매주 80여 세대의 돌봄이웃에 먹거리를 나누고 있으며, 지난 10월 2일에는 소주공단에 있는 “성림제관”직원모임에서 잡채 70인분을, 11월 6일에는 평산동에 위치한 “오서현김밥”에서 김밥 50인분을, 11월 13일에는 지역주민이 과일과 건어물을 지원하는 등 지역주민들의 자발적인 동참도 나날이 늘고 있어 먹거리 나눔을 통해 따뜻한 지역공동체를 만들어 가고 있다.
우현주 소주동장(공공위원장)은 “착한이웃 나눔냉장고는 단순한 먹거리 나눔을 넘어 매주 이용어르신 안부확인을 통해 사회안전망 강화에도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매주 냉장고 운영에 도움을 주고 있는 성우하이텍을 비롯한 기업, 가게, 지역주민에게 감사함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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