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규 기자 / 김정우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경기 군포시갑,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간사)은 지난달 31일, 중소·중견기업의 투자애로를 해소하고 투자를 촉진시키기 위한  ‘정부 투자지원 카라반’이 오늘 오후 2시, 군포·이천 등 경기 남부지역 중소·중견기업들을 대상으로 군포시청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지원 카라반에는 기획재정부 혁신성장정책관 한훈 국장,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 박숭구 과장을 비롯해 기획재정부, 고용노동부, 환경부,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 중소기업진흥공단, 기술보증기금, 신용보증기금, 한국벤처투자 등 기업투자 관계부처 및 공공기관, 지자체 담당자들이 대거 참석해 지역 중소·중견기업들의 투자 애로를 경청하고 실질적인 투자상담을 실시한다.  
이번 행사에는 ‘에디션스토리’, ‘서울육가공’, ‘재민뷰텍’, ‘풍산시스템’, ‘네비웍스’, ‘대성기업’ 등 지역을 대표하는 기업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김정우 의원은 “오늘 개최하는 투자지원 카라반은 우리 지역의 중소·중견기업들의 경영상의 어려움과 투자애로를 해소하기 위해 기획재정부에 요청해 만든 자리” 라고 말하고 “앞으로도 중소·중견기업들이 활발한 기업활동을 하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지속적으로 살피고 제도개선 등 최선의 지원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투자지원 카라반은 문재인정부가 중소·중견기업들의 투자애로 해소를 위해 기존 개별 부처 중심의 문제 해결 방식에서 벗어나 관련 부처, 지자체 및 공공기관이 함께 현장에 나가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프로그램으로 지난 7월 5일부터 현재까지 12회 째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