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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 갈현1동, 저소득 독거어르신에 IoT돌봄인형 지원

  • 입력 2018.10.31 11:45
  • 기자명 오형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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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형민 기자 /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 갈현1동주민센터는 저소득 독거어르신 6가구에 사물인터넷을 활용한 노인돌봄인형을 지원해 새로운 개념의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갈현1동은 신체 및 인지능력 저하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독거어르신에게 응급상황 시 신속히 대처하기 위해 사물 인터넷을 활용한 스마트 소통 기기를 지원한다.
독거 어르신이 일정시간 움직임이 없을 경우, 동작감지센스가 지정 수신자에게 긴급 알람을 전송해 고독사를 방지하며, 약 복용시간 알람기능으로 꼭 먹어야하는 약을 잊지 않고 먹을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말벗기능을 통한 체조 및 퀴즈 등 기능을 통해 인지건강을 향상시키고 치매예방에도 효과적이다.
독거어르신의 고독사 방지 및 각종 말벗 기능을 통해 생활 활력소가 된다는 점에서 시공을 초월한 새로운 개념의 효도 활동이 기대된다.
갈현1동주민센터협의체 내에 사랑이 노인돌봄인형 사업 운영단을 구성해 운영하며, 협의체 위원, 복지플래너 등 노인돌봄인형 설치 및 작동방법을 교육을 통해 숙지하며 선정된 서비스 대상자에게 인형을 지원·관리할 예정이다.
안경식 갈현1동장은 “타 노인돌봄 서비스만으로는 사회고립형 독거어르신을 관리하기 위해 역부족인 실정이다. 기기지원으로 고독사 방지는 물론 독거어르신에 심리적 안정감을 줄 수 있는 것으로 기대하며 점차 지원을 늘려가는 방향으로 노력할 것”으로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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