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계현 기자 / 순천시 평생학습과 시설관리팀 김선갑(57, 사진) 팀장이 지역사회 재능나눔 확산을 선도하고, 노인복지관 근무시 어르신들에게 맞춤형 복지를 지원한 공로로 글로벌 자랑스러운 인물대상 조직위원회(회장 : 이상희 전 과기처 장관)로 부터 지난 21일 국회 소회의실에서 글로벌 자랑스러운 인물대상을 수상했다.
아울러 조직위원회가 밝힌 수상 이유로 김팀장은 특성화 프로그램 운영으로 전국 문화교육 거점도시 선도적으로 위상을 높였다. 또 문화예술과 치매예방을 접목한 특성화 프로그램을 운영해 성인문화 학습의 질을 향상하고 지속적인 참여를 유도했다.
김팀장은 퇴근후 각 지역 노인복지관 영어강사로 활동하면서 가지고 있는 재능을 소리없이 실천하는 공직자다. 직급을 넘어서 먼저 소통하고 어려운 일에는 솔선수범하는 공무원이라는 평을 받고 있다.
김선갑 팀장은 “공직자로서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인데 이런 큰 상을 받게 돼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남은 공직기간 동안 시민을 위해 최선을 다해 봉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