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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빈대 전국 규모 성경암송대회 개최, 503명 참가 성황

“청소년들이 말씀으로 무장한 지도자로 성장하길”

  • 입력 2018.10.30 12:13
  • 기자명 유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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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현우 기자 / 칼빈대학교(이사장 김진웅 박사, 총장직무대행 김근수 박사)는 27일 ‘제1회 전국 중·고등부 성경암송대회’를 열었다.
칼빈장학회가 후원한 이번 대회는 청소년들이 성경 말씀을 따라 성장하도록 인도하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됐고, 총상금 5천만 원을 걸고 전국대회로 열려 많은 이들의 이목이 집중됐으며 수상자를 비롯해 수상자 소속교회에도 상금이 수여됐다.
대회에는 503명의 중·고등학생이 참여했고 오전 예선을 거쳐 50명을 추린 후 본선을 치렀으며 대회 결과 강규리 학생(부성교회)이 대상을 차지했다.
이외 수상자는 △1등 강보성(백만인장로교회) △2등 권예은, 강수아(푸르른교회)  △3등 이현솔(금광교회), 김예닮(창성교회), 구희수(감사와비전교회) △우수상 김홍식(부성교회), 이민지(부성교회), 이은찬(흥덕남서울비전교회), 양승민(은혜교회), 문찬웅(순광교회), 손지인(사도행전교회), 김예은(부성교회), 노민경(창훈대교회), 이유빈(온사랑교회), 박솔현(동백사랑의교회)이다.
각 순위별 상금은 △대상(1명, 1백만원, 소속교회 5백만원) △1등(1명, 70만원, 소속교회 3백만원) △2등 (2명, 각 60만원, 소속교회 2백만원) △3등(3명, 각 50만원, 소속교회 1백만원) △우수상(10명, 각 30만원)으로 전달됐다.
칼빈대학교는 이번 암송대회 상위 입상자가 칼빈대학교 진학 시 장학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성경암송대회를 위해 상금 5천만 원을 비롯해 제반 경비 등 총1억1천만 원을 후원한 칼빈장학회 측은 “이번 대회를 통해 신앙과 말씀으로 무장된 다음세대를 길러내기 위한 초석을 마련하고자 했다. 많은 학생들이 이에 호응하며 참여해 하나님께 감사드린다”면서 “대회에 참여한 중·고등학생들이 조국 교회의 영성을 지키는 말씀의 사람으로 자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대회에 앞서 드린 예배는 강유택 교목실장의 인도로 시작됐고, 김석환 교무처장의 기도에 이어 김근수 총장 직무대행이 말씀을 전하며 학생들이 성경말씀을 바탕으로 성장해 우리나라를 이끌어가는 지도자가 되길 기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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