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은평구 진관동, 긴급복지지원으로 복지사각지대 해소 노력

  • 입력 2018.10.26 11:44
  • 기자명 오형민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오형민 기자 / 은평구(구청장 김미경) 진관동에서는 지난 6월 찾아가는 동주민센터 2주년을 맞아 복지플래너, 복지통장 등을 통한 복지 취약계층을 집중 발굴하고 긴급복지지원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더욱 노력하고 있다.
긴급복지지원은 위기상황에 놓인 대상자에게 생계비, 의료비 등을 신속하게 지원하는 제도로, 동 복지플래너가 빈곤위기가정, 65세 도래 어르신 등을 대상으로 가정방문을 실시해 위기가구를 발굴·선정하고 미처 받지 못했던 사회보장서비스 안내 등 생활안정을 함께 지원하고 있으며, 현재 총 38가구에 1,932만원을 지원했다.
최근 관내 거주하는 만65세 도래 어르신 심모씨는 경제적 문제 및 주거문제, 금융문제 등이 복합적으로 나타난 대상자로 담당 복지플래너는 꾸준히 방문상담을 진행했고, 서울형 긴급복지지원 생계비와 함께 기초생활수급자 및 기초연금 등 사회보장서비스 신청을 도와 위기상황을 극복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심모씨는 “그동안 정부에서 도움을 받는 것이 나와는 거리가 멀다고 생각했는데 동 주민센터 직원이 직접 찾아와 어려운 상황을 들어주고 도움을 줘서 고마울 따름이다.”라고 말했다.
진관동장은 “찾아가는 동 주민센터가 서울시 전체로 확대됐고, 그와 더불어 긴급 상황에서 도움 받을 수 있는 제도들이 많이 생겼다. 이런 제도들을 적절한 대상자가 이용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