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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의장, “선거제도 개혁, 20대국회 첫 번째 소임”

「촛불정신과 정치개혁 : 헌법개정과 선거제도 개혁을 위한 토론회」 참석

  • 입력 2018.10.25 15:49
  • 기자명 오순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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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순석 기자 / 문희상 국회의장은 10월 25일(목) 오전 의원회관에서 열린 「촛불정신과 정치개혁 : 헌법개정과 선거제도 개혁을 위한 토론회」에 참석했다.
문 의장은 축사에서 “현행 헌법은 개정된 지 31년이 지났고, 31년 전 옷을 그대로 입기에는 시대정신이 변화했다”면서 “주권자인 국민이 요구하는 개헌에 이제는 국회가 응답해야 할 때”라고 밝혔다.
문 의장은 또한 선거제도 개혁에 대해 강조하며, “현행 선거제도에서 표심을 왜곡하는 현상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면서 “이를 바로잡기 위한 선거제도 개혁은 제20대 국회의 첫 번째 소임이라고 말 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문 의장은 이어 “선거제도 개혁이 이뤄진다면 제20대 국회가 가장 많은 정치개혁을 이룬 국회로 남을 것”이라면서 “국회의장으로서 여야가 동의할 수 있는 합의안을 도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오늘 토론회는 헌법개정국민주권회의의 주최로 개최됐으며, 그동안 개헌과 선거법개정 운동에 참여했던 시민사회단체가 함께 모여 개헌과 선거법개정의 동력을 살리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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