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순학 기자 / 인천 미추홀는 지난 10월 19일과 20일 이틀 동안 도시농업을 주민이 함께 체험하는 도시농업박람회를 성황리에 열었다.
'도시에 자연을 더하다' 라는 타이틀로 용현동 627-509번지 일원 미추홀구 공동체정원에서 열린 박람회에는 도시농업단체, 주민, 공무원 등 2천여 명이 참가해 농업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도시농업박람회에서는 토종밀 심기, 수경재배, 미니분 만들기 등 체험행사과 친환경 농산물 판매, 정원용 모종 판매 등 20여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 참가자들이 도시농업의 매력에 빠질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됐다.
김정식 미추홀구청장은 “주민들의 도시농업 활동을 지원하는 미추홀구 도시농업지원센터가 내년 1월 개관 예정으로 앞으로도 도시농업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