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영두 기자 / 인천미추홀경찰서(서장 김상철)는 지난16일 미추홀구 청소년지원센터에서 청소년자립지원 프로그램에 참여해 우수한 성과를 거둔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드림서포트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드림서포트 프로그램’은 미추홀구 청소년지원센터에서 운영하는 학교 밖 청소년 대상 자립지원 프로그램으로 이들의 학습의욕 고취 및 유대관계 강화 등을 목적으로 두고 있으며 우수 학생에게는 포상 또는 부상품 등을 수여한다.
이번 프로그램의 주제는, ‘여행플랜’ 공모전으로 학생들마다 제출한 공모 참여작에 대해 미추홀경찰서와 청소년지원센터 관계자들이 우수작을 심사해 고득점자 대상으로 순위를 설정했다.
이번 공모에는 총10명의 학생이 참여했으며, 이중 우수한 성적과 평소 적극적인 학습에 임한 학생 5명을 종합적으로 선발해 표창과 40만원 상당의 부상품(여행캐리어와, 여행배낭)을 수여했다.
한편, 인천미추홀경찰서 김상철 서장은 “앞으로도 소외되거나, 방황하고 있을지도 모르는 학교·가정밖청소년들을 발견하고, 이를 보호할 수 있는 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이들이 안정적으로 사회에 녹아들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