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순석 기자 / 부천시는 10월 16일 송내역 환승센터에서 ‘시내버스 안전운행 준수’ 캠페인을 펼쳤다.
버스기사들의 안전의식 고취를 위해 마련된 이번 캠페인에는 지역 경찰서, 부천 시내버스 업체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정류소에 정차하는 버스기사들에게 홍보물을 나눠주며 안전운행을 당부했다. 또한 배려하는 대중교통문화를 위한 시민의식 개선을 위해 환승센터를 오고가는 시민들에게도 ‘버스 승객이 지켜야할 10대 에티켓’ 홍보물을 전달했다.
특히 고질적인 버스 불편민원인 무정차, 불친절 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버스 업체업체 관계자들이 서비스 개선을 다짐하기도 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이 버스기사들의 의식이 개선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타고 싶은 착한버스 만들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