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주·김효숙 기자 / 거창 "가조에서 돼지 양념 불고기 축제"가 유랑극단과 함께 특미 거리를 개장했다.
청정 내 고향 거창군은 10,13~14.(일) 까지 맛있는 돼지양념 불고기도 맛보고 우리 농산물도 구입하며 즐거운 공연도 함께 하는 불고기 축제의 장을 열었다.
주민들은 세상에 돼지양념 불고기축제를 한다고 너나 할 것 없이 거창은 참으로 거창하다며 맛있고 재미있는 축제라고 얼씨구 춤을 추고 싶다며 즐거워했다.
축제기간에는 가조면에서 생산되는 우리 먹거리를 농산물 부스에서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었다.
그 중에도 거창 가조돼지양념 불고기 음식 관에서는 양념 불고기를 구워내기가 무섭게 할머니들 입으로 사라지는 진풍경이 펼쳐졌다.
연탄불 석쇠위에 얹어 구어서 내오는 돼지양념불고기 가조면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의 입맛을 돋우었다.
잔디밭에 펼쳐놓은 무료 시식 코너 에 돼지양념불고기, 해물파전, 어묵, 홍합탕 등 판매하는 음식 관에는 지역에서 생산한 각종 농산물 직판장이 거창의 청명한 가을을 만끽하며  추억을 만들었다.
아름다운 나눔의 축제 속에 거창 가조의 가을은 더욱 진하게 깊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