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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병택 시흥시장 “시-교육청 협업 강화해야”
10일 혁신교육지방정부협의회 정기총회 및 지방정부 컨퍼런스 참석
2018년 10월 11일 (목) 곽중석 shilbo@naver.com
   

곽중석 기자 / 임병택 시흥시장이 혁신교육을 위해 지방정부와 교육청의 보다 급진적인 협업 방식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임 시장은 10일 서울시 서초구 더케이호텔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혁신교육지방정부협의회 정기총회 및 지방정부 컨퍼런스에 참석해 이와 같이 말했다. 임 시장은 혁신교육지방정부협의회 부회장으로 선임됐다. 협의회장은 서울시 도봉구청장, 수석부회장은 경기도 오산시장이 선임됐다. 
2011년 경기도의 6개 지자체에서 시작된 혁신교육지구는 미래교육에 필요한 지자체와 교육(지원)청의 협업사업이다. 2018년 현재 전국 10개 시·도에서 100개 지자체로 확산됐다. 
이날 진행된 행사에는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과 29개 기초지방자치단체장, 시-도교육감 등이 참석해 한국 교육의 현재와 미래, 그리고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2부 지방정부 컨퍼런스에는 51개 기관이 참석해 일반자치와 교육자치의 협력 경험, 중앙 정부(교육부)의 돌봄 사업 추진 방향, 교육사업에 있어서 지방정부의 역할에 대해 각 기관의 경험과 견해를 공유했다.
임 시장은 이날 정기총회 참석 후 2부에 열린 컨퍼런스에서 ‘교육사업에 대한 지방정부의 역할’을 주제로 토론했다. 임 시장은 “시흥시의 경우 센터의 협업방식을 접목, 실행하는 방안을 고민하고 있다” 며 “교육의 전문성과 지역의 특수성을 펼쳐내도록 협의체 수준을 넘어서 적극적인 협업이 가능한 통합근무 방식이 확산돼야 할 시점”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단순한 시-교육청 협의체 수준을 넘어서 공동기획부터 실행까지 가능하도록 교육인력과 행정인력 상호파견 법제화가 필요하다”며 “시흥은 이런 면에서 실험적으로 고민할 준비가 돼 있으며, 전국 타지역간의 다양한 체감과 요구에 연대하며 지역교육의 흐름에 동반 성장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시흥행복교육지원센터는 풀뿌리 교육자치 협력체계 구축 공모사업에서 전국 1위로 선정된 바 있다. 이 사업은 교육부에서 지속적으로 예산 지원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시흥행복교육지원센터는 대한민국 교육을 선도하는 지방교육자치를 넘어 세계적인 모델로 도약하는 기반을 만드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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