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용 기자 / 김승렬 동면장이 민원행정도우미로 나섰다. 매주 목요일 10시~12시 양산시 동면민원사무소(동면 금오13길 46-30)에는 민원도우미임을 알리는 어깨띠를 한 중년의 남성을 볼 수 있다. 바로 김승렬 동면장!
2018년 8월 1일 제33대 동면장으로 취임해 2개월간 관내 동향을 파악하며 급속도로 늘어난 동면석산신도시의 민원 수요에 조금이라도 부응하고자 10월부터 직접 도우미로 나선 것이다.
민원사무소 입구에서 민원업무 안내, 신청서류 작성 및 접수안내 등 간단한 민원상담에서부터 불편사항 접수 등 안내도우미로서 역할을 하고 있다.
전입신고, 가족관계신고 및 각종 제증명발급업무와 더불어 복지관련 업무처리를 위해 2014년 6월 21일 개소한 민원사무소는 매년 꾸준히 증가하는 신도시 전입세대의 행정업무를 처리하고 있다.
김승렬 동면장은 “일선에서 일하는 직원들과 함께 전면에서 민원인들과 대화하며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민원처리 시 혹여 부족한 점은 없었는지 살피며 보다 나은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친절하고 친근한 민원사무소를 만들어가겠다”고 힘찬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