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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 출산 축하 선물 ‘아이! 깨끗해’ 지원사업 인기 몰이

라이온코리아 업무협약 체결로 출생 신고 한 부모들에게 100% 후원

  • 입력 2018.09.28 15:45
  • 기자명 이연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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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연웅 기자 / 구리시(시장 안승남)가 지난 9월 1일부터 시행하고 있는 출산 축하 선물 지원 사업이 시민들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출산 축하 선물 지원 사업은 아기를 출산한 엄마 또는 아빠가 관내 각 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출생 신고를 하면 라이온코리아(주)에서 후원하는 출산 축하 선물인 ‘아이! 깨끗해’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8월 중에 생활 용품 전문 기업인 라이온코리아(대표 한상훈)와 출산 선물 지원에 대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한 바 있다. 이 협약에 따라 라이온코리아는 시 거주 출생 신고를 한 부모들에게 출산 지원 선물을 100% 후원하고 있다.
출산 축하 선물은 파우더 향이 나는 핸드솝(250ML) 1개와 리필용(200ML) 두 개로 구성돼 있다. 이 핸드솝은 신생아를 돌보는 가정의 청결한 생활환경 조성에 큰 도움을 주는 것으로 신혼부부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실제로 지난 9월 1일 시행 이후 약 한 달이 지난 현재 출산 축하 선물을 신청한 출산 부모는 약 72명으로 높은 수치를 보이고 있다.
안승남 시장은 “이런 좋은 후원으로 관내 모든 출산 가정에 선물을 전달하고 출산의 기쁨을 함께할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 시대의 현안인 저 출산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민·관의 협력이 중요하기 때문에 향후 다른 기업체와 사회단체들도 사회 공헌 차원으로 출산 장려 사업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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