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옥현 기자 / 무안군 운남면 노인분회(분회장 김문삼)가 주관한 ‘2018년 운남면 노인의 날’ 행사가 최근 운남초등학교 정수관에서 어르신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식전행사로 운남초등학생으로 구성된 우쿨렐레 연주, 사물놀이가 진행됐고 기념사에 이어 점심 나눔 행사 후에는 품바, 축하공연, 행운권 추첨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져 어르신들이 즐거운 한 때를 보냈다.
김문삼 운남면분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노인들이 솔선수범하는 자세로 아랫사람들을 격려하고 그동안의 경험과 경륜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의 발전과 화합을 이루자”고 강조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모범노인상 모암이(78세), 노인복지 기여자상 이송(80세)씨가 수상했으며, 장수노인상은 정복삼(97세), 모범경로당상 월악경로당, 항장경로당이 수상했고, 감사패에는 운남농협조합장 이석채 조합장이 수상하는 기쁨을 누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