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광선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계약업체 자금난 해소를 위해 시설공사비와 물품 대금 등 대전교육청에서 발주한 각종 계약 대금을 추석 명절 이전에 조기 집행한다
현재 대전교육청은 대전선화초, 대전탄방중, 대덕고 등 100개교에서 공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추석 연휴 전날인 9월 21일까지 현장근로자, 하도급업체, 자재납품업체 등에게 지급할 공사·물품 대금은 400억 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를 위해 기성·준공 검사기간을 기존 14일에서 7일 이내로 단축해 실시하고, 공사업체에는 대금 조기 청구를 독려해 대금 지급을 법정기한 5일에서 최대 2일 이내로 정하는 등 공사(물품)대금을 신속하고 투명하게 집행해 추석연휴 동안 대금미지급에 관련한 불편함을 해소할 예정이다.
대전교육청 관계자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공사 대금 등이 조속히 지급될 수 있도록 행정 처리를 최대한 단축하고 있다 고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