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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찰청, 민·경 협력단체 범죄예방 간담회 가져

각 지역 치안불안요소 의견수렴 치안정책에 반영 등 효과적인 범죄예방대책 논의

  • 입력 2018.09.13 15:47
  • 기자명 정순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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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순학 기자 / 인천지방경찰청은 지난 12일 오후 6층 대회의실에서 경찰서 협력단체 회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동체치안 활성화를 위한 민·경협력 범죄예방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자율방범연합대, 생활안전협의회, 시민경찰연합회 등 경찰서 여러 협력단체들과 경찰서 생활안전과장, 범죄예방진단팀(CPO)이 한자리에 모여 효과적인 범죄예방대책에 대한 다각적인 논의를 했다.
특히 각 지역의 치안 불안요소와 대책에 대한 열띤 토론을 벌였으며 인천경찰청은 이날 건의된 주요 사안은 치안정책에 적극 반영하기로 했다.
주요 논의사항으로 미추홀서 시민경찰 순찰대장 박준일(62)은 어두운 골목길 개선사업을 위한 범죄예방 셉테드(CPTED) 사업 확대를, 서부서 시민경찰연합회장 유해용(53)은 검단신도시 개발 등 인구유입이 빠른 속도로 늘고 있어 이에 대한 대책으로 CCTV 등 첨단 치안장비 설치를 요청했다.
한편, 원경환 인천경찰청장은 협력단체의 활약에 대한 고마움을 표하고, “경찰력 한계를 극복하고 더욱 안전하고 깨끗한 치안환경 조성을 위해 지역주민, 민간단체, 경찰 등 모두가 치안주체로서 참여하는 공동체 치안활동에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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