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현모 기자 / 계양구 통합방위협의회(의장 : 구청장 박형우) 위원 일동은 지난 9월 5일 육군17사단 미추홀 부대「합동결혼식」 행사에 10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2015년부터 계속된 이번 합동결혼식은 제4회째로 인천·부천시 상근예비역 및 예비군 중 어려운 가정형편과 개인적 사정 등으로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대원들에 대해 예식일체와 신혼여행을 보내주는 뜻 깊은 행사다.
계양구 통합방위협의회는 2016년과 2017년 각 10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한데 이어 이번에도 어려운 가정형편으로 인해 결혼식을 올리지 못하고 가정을 이룬 상근예비역에 대해 후원금을 전달했으며, 참여한 위원들은 “조그만 정성이지만 행복한 가정을 일구는데 작으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계양구 통합방위협의회는 지난 포항 지진피해 성금 300만원, 연말 불우이웃돕기 성금 300만원을 후원했고, 매년 명절에 관내 군부대와 경찰서를 방문해 위문금을 전달하고 있으며, 올 추석명절에도 나라를 위해 헌신 봉사하는 장병들을 위문해 온정의 손길을 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