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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 청소년들의 여름방학 보람있게 보냈다

  • 입력 2018.09.04 12:23
  • 기자명 오형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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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형민 기자 / 은평구(구청장 김미경)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복지지원법 제29조 및 동법 시행령 제14조에 의거 2010년도에 설립됐으며, 청소년전화 1388, 심리검사, 상담 및 교육 등 ‘청소년 상담사업’과 긴급구조, 보호, 연계, 자문 등의 ‘지역사회 청소년통합지원체계(CYS-Net :CommunityYouthSafetyNetwork)’를 운영하는 기관이다.
은평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는 2018년 하계방학을 맞이해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 지원에 나섰다. 먼저 8월 1일부터 8월 2일까지 1박2일간 은평구 소재 고등학교에서 활동하는 솔리언또래상담자들을 대상으로 역량강화캠프를 진행했다.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에서 제공하는 또래상담 상담사례 빅테이터를 분석해 청소년들이 가장 많이 호소하는 4가지 사례(학업스트레스, 이성관계, 대인관계, 자존감부족)를 선정해 사례에 대한 집중교육과 또래상담자가 할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상담접근방법에 대해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캠프 프로그램에 참석한 이군(진관고) 솔리언또래상담자 캠프를 통해 자신의 부족한 점을 발견하는 소중한 시간이었으며 이 시간을 통해 보다 나은 또래상담자로 성장할 수 있었음에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외에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내 마음 속으로 떠나는 그림책 여행이라는 독서치료 집단상담을 8회기 진행했으며, 초등학생들에게 친숙한 소재인 그림 책을 통해 자신을 이해하고 집단활동을 통해 타인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또한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기질·성격&진로검사를 진행해 검사를 통해 타고난 선천적 기질과 환경을 통해 길러진 후천적 성격에 대해서 이해해 그에 맞는 직업군을 탐색했다. 비슷한 기질과 성격을 가진 집단모둠활동을 통해 기질과 성격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시간이 됐다.
이에 은평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안영춘 센터장은 “유난히 무더웠던 2018년 여름에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들에게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에게 보다 도움이 되고 만족을 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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