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은평구 역촌동, 나눔가게 사업 신규참여 업무협약 체결

역촌동주민센터·역촌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혜성마트 및 홈마트

  • 입력 2018.09.04 12:22
  • 기자명 오형민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오형민 기자 / 은평구 역촌동주민센터(동장 이기훈)와 역촌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길성)는 2018년 8월 30일(목) 역촌동 주민센터에서 지역 내 소매업체인 혜성마트 및 홈마트와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두 곳의 업체가 역촌동주민센터에서 진행하는 ‘나눔가게 사업’에 신규 참여하게 되면서 이뤄진 것으로 협약을 맺은 두 곳은 앞으로 복지 사각지대 및 취약계층 등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정기적으로 식료품이나 생활물품 등을 후원하게 된다.    
이날 협약식는 역촌동주민센터 이기훈 동장과 김길성 역촌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 김종희 혜성마트 대표, 박상범 홈마트 이사 등각 기관의 대표자 및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협약서에 상호 서명하는 것으로 진행됐다.
이기훈 역촌동장은 협약식에서 “오늘 협약식에 참석해 주신 두 곳의 관계자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며 “우리 사회에 복지가 강화되고 있지만 여전히 주위에는 여러 이유로 소외된 이웃이 많은 게 사실이며, 이러한 사각지대의 문제를 극복하고 나눔의 공동체를 만들고자 추진하는 사업이 바로 ‘나눔가게·나눔이웃’ 사업”이라며, 앞으로 우리동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지역의 다양한 구성원이 이웃을 위한 나눔활동에 나설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종희 혜성마트 대표는 “요즘 시대적 화두가 ‘상생’인 것처럼 지역의  소매업체는 주민들과 많은 것을 나누며 함께 살아가는 존재” 라며 “이러한 생각아래 우리 가게는 지역사회 소외된 주민을 위해 작지만 더 자주 기여를 해 보고자 이번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됐다.”고 말했다.
또한 박성범 홈마트 이사는 “저희 업체는 생활물품과 식료품 등을 유통, 판매하는 곳으로 ‘소비자가 곧 지역의 이웃’이라는 생각으로 고객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는 길을 알아보던 와중에 이러한 사업을 알게 됐다”며 “저희 기부가 어려운 분들에게 작으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역촌동은 지역사회 복지체계 조성을 위한 민관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며, 연내에 복지관련 업무협약 및 나눔가게 신규발굴을 추진할 계획이다.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