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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호 인천 남동구청장, 방문 소통간담회 마무리

조직 개편 및 지역 밀착형 생활 SOC투자유치 등 구정 등 설명과 의견 경청

  • 입력 2018.09.03 16:17
  • 기자명 윤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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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길상 기자 / ‘행복한 삶을 함께하는 희망찬 남동구’ 비전을 제시한 이강호 인천 남동구청장이 지난 3일 동 방문 소통간담회를 마무리했다.
지난 달 20일부터 진행된 동 방문은 남동공단 화재사고 및 태풍 ‘솔릭’ 북상에 따라 불가피하게 일정을 연기하게 돼 9월 3일 마무리됐다.
이번 소통간담회는 구청장 취임 후 첫 동 방문 소통 행보로 조직 개편 및 지역 밀착형 생활 SOC투자유치 등 구정에 대한 설명과 동 자생단체의 의견을 경청하고, 구정 비전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이다.
이날, 구민의 생활과 밀접한 교통주차, 청소행정, 공원녹지, 건설건축 분야 등 100여건의 다양한 의견이 건의됐으며, 주민자치 프로그램 운영 시설 확충 및 동 청사 신축을 촉구하는 건의 사항이 나오기도 했다.
이강호 남동구청장은 구민이 건의한 의견에 대해 “부족한 주차시설은 노후 주택 및 유휴지 등 적정 지역을 발굴해 주민이 주차 문제에 불편이 없도록 도심형 공공주차장 설비를 확대하고, 재활용쓰레기 수거 등 청소행정에 대한 실태 점검을 대대적으로 실시해 내년 초에 구청으로 청소 업무를 이관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주민자치 프로그램실이 협소하고 승강기가 없는 동 청사는 종합적인 개선 방안을 마련하고 지역 내 인근 공원에 대한 가로등을 LED로 교체하는 등 기반 시설을 정비하며, 노후된 주택에서는 집 수리 개선 사업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끝으로 “새로운 민선7기 인간의 기본 가치인 행복, 삶, 희망을 모토로 구민이 안정된 도시에서 웃음이 넘치는 남동구가 되도록 소통을 통해 구민 중심 사업을 발굴해 나갈 것”이며, “구민 및 단체 등과 정기적인 만남을 통해 사소한 불편도 귀 기울여 구민과 함께 행복한 동행이 이루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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