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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작은도서관과 함께 돌봄나눔터 운영

작은도서관과 함께하는 가족친화마을 조성

  • 입력 2018.08.31 14:56
  • 기자명 석기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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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기룡 기자 / 김해시는 지난 16일 공모를 통해 선정된 작은도서관 4개소와 함께 9월부터 돌봄나눔터를 운영한다.
작은도서관과 함께하는 돌봄나눔터는 돌봄 활동을 위한 공간과 정보를 제공하는 거점 기관으로 부모교육 및 가족 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부모의 육아참여와 가족품앗이 그룹 구성 및 품앗이 활동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돌봄나눔터가 운영되는 작은도서관은 U보라작은도서관, 불암동작은도서관, 팔판작은도서관, 장유대우작은도서관 총 4개소이다. ▲U보라작은도서관에서는 돌봄 프로그램으로 인형극, 마술놀이, 동화요리를 가족 품앗이 활동으로 동화책 읽어주기, 학습 봐주기 등을 진행하고 ▲불암동작은도서관에서는 육아에 지친 엄마를 위한 엄마감성학교 및 부모와 함께하는 미술·음악 활동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5시 이후 틈새시간, 돌봄 공백시간을 메우기 위해 돌봄나눔터를 8시까지 연장 운영할 예정이다. ▲팔판작은도서관에서는 행복한 부모, 건강한 아이를 위한 부모교육, 부모 품앗이 똘망똘망 학습지도, 부모와 함께하는 놀이교육을 진행하고 ▲장유대우작은도서관에서는 온 가족이 참여하는 전래놀이, 부모교육, 부모 품앗이 돌봄 프로그램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돌봄나눔터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작은도서관 돌봄나눔터 가입신청’이 필요하며, 자세한 사항은 U보라작은도서관(☎ 324-3335), 불암동작은도서관(☎ 336-7879), 팔판작은도서관(☎ 312-9822), 장유대우작은도서관(☎ 312-4489)으로 문의하면 된다.
작은도서관 관계자는 “아이들과 부모들에게 좀 더 쾌적한 환경에서 다양한 육아정보와 나눔과 소통 공간을 제공하고 김해시만의 특색있는 돌봄나눔터를 조성해 나가고 싶다”고 말했다.
김해시 관계자는 “김해는 전국에서 제일 젊은 도시로 젊은 엄마들의 아이 키우기 좋은 돌봄환경 조성에 대한 욕구가 강하다”며 “올해 성과가 좋으면 돌봄나눔터 지원을 확대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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