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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우리는 우수한 직업 기술을 배우며 공부도 함께한다

대구일마이스터고, 독일 베를린에 6명 현장학습 및 취업 후 유학 예정

  • 입력 2018.08.29 13:40
  • 기자명 송선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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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선희 기자 / 대구일마이스터고(교장 이윤재)는 지난 6월 4일(월) 교육부가 시행하는 2018 직업계고 글로벌 현장학습 사업단에 선정됐다. 3학년 6명의 학생(지영환, 김도균, 이지웅, 김성준, 박중혁, 하태근)들은 8월 24일(금)부터 11월 28일(수)까지 3개월간 독일 현지 기업과 학교에서 선진 현장학습 교육을 받는다. 이후 학생들은 독일 현지의 기업에 취업해 독일의 FHM 대학에서 유학을 할 예정이다.
대구일마이스터고는 교육부에서 실시하는 글로벌 현장학습 사업단 선정 준비를 위해 2년 전부터 준비해왔다. 2016년부터 학교장을 중심으로 사업단 구성해 직접 현지에 가서 독일 최대의 기업 중 하나인 전력회사 VATTENFALL(바텐팔)과 직업계 고등학교인 OSZ TEIM(오에쓰쪁 테에이엠), STAATLICHE TECHNIKER SCHULE(슈타틀리헤 테히니커 슐레) 2개교와 MOU를 체결했다.
뿐만 아니라, 지난 2017년 학교 자체적으로 글로벌 현장학습에 대비해 대상 학생들에게 독일어와 영어 등 어학교육을 진행했으며, 학생 2명을 독일에 보내 많은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했다.
이번 기회를 통해 대구일마이스터고는 대상 학생들을 세계 최고의 기술력을 자랑하는 마이스터의 본고장인 독일에 전공 관련 현장학습을 보낼 계획이며 독일의 선진기술을 배우고 체험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대구일마이스터고 이윤재 교장은 "지난해 우리학교에서는 전국에서 가장 먼저 100% 취업을 달성했다. 이번 기회는 우리 학교 학생들의 진로를 보다 다양화해 국외 선진국의 현장 체험학습을 통한 해외 취업 활로를 넓힐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앞으로도 더욱더 학생들이 다양한 진로를 선택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해 나가겠다. 또한, 더욱더 적극적인 학교운영을 통해 전국 최고의 일류학교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대구일마이스터고는 국내 기업은 물론이고 글로벌 현장 직무 능력을 갖춘 기술 기능인재를 양성해 마이스터고등학교 교육의 경쟁력을 제고시켜 다양한 인재를 양성하는데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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