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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동원중, 아름다운 선율로 전국 최고가 되다!

대한민국 관악경연대회 중등부 3년 연속 최우수상

  • 입력 2018.08.24 13:43
  • 기자명 송선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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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선희 기자 / 대구동원중학교(교장 남분희) 관악부는 지난 8월 21일(화) 김해서부문화센터에서 열린‘제43회 대한민국 관악경연대회’에서 3년 연속 중학생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한국관악협회(K·B·A)와 (재)김해문화재단 김해서부문화센터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경연대회에는 전국에서 참가한 초등 23팀, 중등 24팀, 고등 18팀, 특별부(학생) 16팀, 특별부(일반) 5팀 등이 지정곡 1곡, 자유곡 1곡을 선보였다.
동원중학교 관악부는 대회에서 수준 높은 실력으로 박병학 작곡의 ‘이사부 행진곡’과 Frank Ticheli 작곡의 ‘VESUVIUS’두 곡을 연주해 우수한 실력을 선보여 3년 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동원중학교는 전교생의 13%이상이 관악부 단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관악합주를 비롯한 음악교육을 통해 인성지도과 소질을 계발하는 예술 감성교육을 하고 있다. 관악부는 매일 점심시간과 방과후 시간에 지도교사 서명환 선생님과 대구시향 단원을 비롯한 지역 공동체의 멘토의 재능기부를 받아 악기를 배우고 연습하고 있다.
특히, 매년 여름방학과 겨울방학에는 음악캠프를 열어 집중적으로 실력을 향상시키는 기회를 가지고, 올 10월에는 대구콘서트하우스 월드오케스트라 시리즈에 출연할 예정이다.
동원중학교 3학년 관악부 악장 박민혜 학생과 3학년 관악부장 전효리 학생은 “전국 대회에서 3년 연속 중등부 ‘최우수상’을 수상해 매우 기쁘다. 중학교 입학해 관악부에서 악기를 배우고 친구들과 선·후배들을 잘 사귀며 즐거운 학교생활을 했고, 여러 악기의 조화로 빚어내는 합주를 통해 아름다운 음악을 연주할 때마다 마음이 뭉클했다. 중학교 입학해 관악부 활동을 한 건 최고의 선택이었고 앞으로의 삶에 좋은 경험과 추억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동원중학교 남분희 교장은 “우리학교 전교생의 13%이상이 관악부에 속해 있고 지도교사 서명환 선생님을 중심으로 학생들이 매일 즐겁게 합주 활동을 하는 것을 보면서 관악합주가 예술교육과 인성교육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데 으뜸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학생들이 열정적으로 연습하는 모습이 너무나 대견했으며 관악부가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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