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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 북한산 자락에서 가족과 함께 글램핑을

25~26일 드림스타트 아동 및 가족 80여 명 대상 실시

  • 입력 2018.08.23 11:26
  • 기자명 오형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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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형민 기자 / 은평구(구청장 김미경) 드림스타트는 다가오는 8월 25일 ~ 26일, 1박 2일간 드림스타트 아동 및 가족 80여명을 대상으로 북한산 글램핑장(북한산로 232-1)에서 가족 글램핑을 개최한다.
이번 글램핑은 여름방학을 맞이해 가족활동이 어려운 아동을 우선 선정해 가족과 추억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가족 간의 유대감 증진 화합을 돕는다.
자연 속에서 이뤄지는 글램핑은 북한산 둘레길을 걸으며 숲 해설가에게 나무와 식물들의 종류 및 성장과정들을 듣는 북한산 숲체험을 시작으로 진관사 사찰을 탐방, 글램핑장 내 구비된 풀장에서 물놀이, 산사음악회 캠프파이어 등 여러 가지 활동들로 꾸려져 있다.
즐거운 저녁식사를 마치고 사단법인 쉼오케스트라와 도음사회적협동조합이 함께 하는 오케스트라 연주는 숲 속 야외공연장에서 펼쳐져 가족들에게 스트레스 해소와 정서적 안정을 도울 예정이다.
야외에서 활동하는 만큼 각종 돌발상황 대비 참석자들에게 안전수칙 공지 및 구급함 비치와 글램핑 진행 직원을 상시 배치한다.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도심을 벗어나 텐트에서 하룻밤을 보내는 이번 캠프를 통해 가족들과 즐거운 추억을 쌓고 그동안 바쁜 일상으로 나누지 못했던 담소들도 나누면서 가족애가 한층 더 깊어지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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