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길상 기자 / 인천중부경찰서(서장 조정필)는 조직 내 의사소통 활성화 대책으로 실시한 현장 활력회의에서 요청된 직원들의 숙원인 4조2교대 근무체계를 지난 13일부터 인사개편과 함께 영종·공항지구대, 송현파출소를 기존 3조2교대 근무에서 4조2교대 근무로 개편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편 추진 관서는 치안수요가 집중되고 경찰관들의 업무가 가중돼 피로가 누적돼 왔으나, 그간 시행하지 못했던 숙원 사업으로 이번 인사시 경찰서장의 결단에 따른 근무체계 개편으로 인해 경찰관들의 근무여건이 대폭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실제로 내부 설문조사 결과 97% 이상이 근무체계 개편을 찬성했으며 인천중부경찰서는 이번 개편을 통해 직원들의 근무 만족도를 크게 향상시키고, 보다 높은 치안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