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주·김효숙 기자 / 거창군(군수 구인모)은 지난 10일 거창군 실내체육관에서 (사)한국농업경영인거창군연합회(이하 한농연) 회원과 함양·산청·합천 회원 3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4개 군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체육대회는 2005년부터 거·함·산 3개 군이 시작하고 2017년에 합천군이 합류해여 4개 군 체육대회가 됐다. 친선체육대회는 한농연의 위상을 높이고, 상호교류와 방문을 통한 우리 농업의 미래를 준비하고 농업발전과 농업인의 권익향상을 도모하고자 함이다.
합천군수를 비롯한 4개 군의 군의회 의장, 군의원, 기관단체장 등 많은 내빈이 참석해 체육대회를 축하했다.
구인모 군수는 “농정에 선도적 역할을 수행할 농업 경영인이 함께하는 4개 군 화합과 조직력을 높이는 뜻깊은 체육대회가 되길 바란다. 체육대회를 마치면 저녁에는 청정지역에서 자란 명품 한우 애우, 애도니도 맛보고, 물 좋기로 유명한 가조 온천욕도 체험하고 돌아가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사)한국농업경영인거창군연합회는 700여 명의 회원들이 과학 영농실천, 지역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품목별 전문기술교육, 농업 전문 인력 양성, 환경캠페인 활동 등 거창군의 농업·농촌 발전을 위해 노력하며 농정에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는 단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