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병호 기자 / 양주시 회천1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18일 회천1동 열린혁신 감동365 발굴과제 ‘우리동네 마중물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찾아가는 청결서비스 봉사를 실시했다.
올해 들어 네 번째인 이번 봉사에서는 지난 6월의 수혜가구를 재방문해 청결유지 상태를 점검하고 필요물품을 지원하는 등 맞춤형 종합복지 서비스를 꾀했다.
일회성 봉사로 끝나지 않고 다양한 경로의 복지서비스를 연계 지원 받은 해당 가구는 “새 가스레인지를 설치 해주고 여건이 되지 않아 못 하고 있던 머리 염색 재능기부까지 받았다”며 “청소 뿐 아니라 필요한 여러 지원을 함께 하며 사소한 부분까지 신경 써 주셔서 감사하다”고 밝혔다.
조영준 위원장은 “대상자가 기뻐하는 모습을 보니 매우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대상 가구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다양한 경로의 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사후관리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회천1동 관계자는 “찾아가는 청결서비스를 실시한 주민자치위원회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사람들을 지속 발굴해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