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웅호 기자 /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에 대한 시민의식을 높이고, 재활용 가능물품을 나누고 다시 사용하는 자원순환사회 구축 및 경제적인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한 2010 녹색 나눔장터가 올해 세 번째로 열린다.
이번 ‘2010 녹색 나눔장터’ 는 자원순환의 날 제정된 후 두 번째 맞이하는 전국 동시 개최되는 행사로써 전 국민의 녹색생활 및 나눔 실천 참여기회를 확대하고자 하는데 목적이 있다.
원주시, (사)원주시새마을회, (재)아름다운가게 원주점이 직원 및 환경단체, 여성단체, 시민들로부터 기증 받은 의류, 신발, 생활가전제품, 도서 등을 원주시 건강문화센터 1층 로비에서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 까지 판매되며 이날 행사의 판매 수익금은 전액 원주시의 불우한 이웃을 돕는데 사용된다.
특히 이날 부대행사로는 원주시자전거봉사센터의 자전거 무상수리 서비스가 운영되며, 그린스타트 홍보활동도 전개될 예정으로, 행사 관계자는 뜻있는 시민들의 재활용 물품 기증 및 구매 참여로 환경과 자원의 소중함을 느끼고 실천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