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젝키 장수원 팬클럽, 베트남에 우물 만들어

먼 곳에서 물 길러 와야 했던 베트남 유치원에 큰 도움

  • 입력 2018.07.16 12:26
  • 기자명 최성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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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주 기자 / 스타들의 생일을 기념하기 위한 팬클럽들의 기부 릴레이가 이어지고 있다. 국제구호단체 기아대책(회장 유원식)은 그룹 젝스키스의 멤버 장수원의 팬클럽 ‘젝스키스 장수원 갤러리’가 스타의 39번째 생일(7월 16일)을 기념해 베트남 아동들을 위한 우물을 선물했다고 밝혔다.
팬클럽 관계자는 “장수원의 이름 뜻이 ‘물의 근원(水原)’인 것처럼, 팬들의 참여로 만든 우물이 베트남 아동들에게 마르지 않는 희망의 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아대책은 베트남 하노이 북부 산악지역에 위치한 박깐성 ‘냔 몬 유치원’ 내에 우물을 개발할 계획이다. 냔 몬 유치원은 소수민족 아동 159명이 출석하는 곳으로, 우물이 없이 학교에서 4km 떨어진 곳에서 물을 길러와 사용하고 있었다.
한편, 그룹 워너원의 멤버 하성운의 팬카페 ‘22 CLOUDS(투투클라우즈)’ 역시 하성운의 생일을 기념해 베트남 소수 종족 아동들이 다니는 산골 유치원에 우물을 선물한 바 있다.
박선종 기아대책 베트남지부장은 “스타를 사랑하는 마음이 나눔으로 이어져 베트남의 소외 지역 아동들에게 큰 선물이 됐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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