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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기총 신천지 대응 3차 세미나, 울산 CBS방송국 강당서 연다

  • 입력 2018.07.13 12:23
  • 기자명 문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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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병원 기자 / 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엄기호 목사) 신천지대책위원회(위원장 홍계환 목사/합동장신 총회장)주최로 오는 27일 오후 1시 신천지 대응 대책 제3차 세미나를 울산 CBS방송국 강당서 개최한다.
대책위에서 진행하는 이번 세미나는 서울(1차)과 부산(2차)에 이어 3차로 진행된다. 이번 세미나는 당초 전남 광주에서 진행할 계획이었으나 앞서 울산에서 먼저 개최된 것으로 이번 세미나 1부 설교자는 엄기호 목사, 2부 세미나 강사 위원장 홍계환 목사와 이순필 목사(한기총 대책위 전문위원), 심우영 목사(한기총 대책위 전문위원/종교문제대책전략연구소 소장)등이 등단한다.
대표회장 엄기호 목사는 “한국교회를 대표하는 한기총은 신앙생활을 잘하고 있는 성도들을 빼가는 등 한국교회에 큰 피해를 주고 있는 신천지에 대응하고 더 나아가서 그곳에 빠져 있는 신천지인들의 영혼의 구원을 위해 신천지특별위원회를 만들어 위원장을 세우고 세미나를 통해 신천지 내부 문제점을 알리고 있다”면서 “현재 신천지는 최근에 한기총 신천지 대책위에서 매달 세미나를 개최하며 이러한 내용들이 언론을 통해 매주 한국 사회에 보도되면서 내부 불안이 극에 달했는지 전국에 길거리와 한기총이 있는 빌딩 앞에서 한기총을 향해 있지도 않은 내용을 악의적으로 유포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럴 때일수록 한국교회는 깨어 있어야 할 때며 한기총에서 개최하는 세미나를 주변에 교회와 성도들에게 알려 참여해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위원장 홍계환 목사는 “현재 한국교회는 언론을 통해 평화를 말하고 사회봉사를 하며 천사에 모습으로 가장 해 한국교회 성도들의 눈을 가리며, 접근하고 있는 신천지인들의 접근에 속수무책으로 성도들의 영적 생명을 사단에게 빼앗기면서도 그동안 실제적인 대응을 해오지 못해 왔다”면서 “그것은 신천지가 한국교회를 무너트리기 위해 실행하고 있는 실제적인 전략과 내부에 몸담고 있는 신천지인들을 어떻게 교육하고 있는지 몰라서다”고 말했다.
이어 “손자병법에 ‘지피지기 백전불태’란 말이 있는데 이 말은 적을 알고 나를 알면 ‘백 번 싸워도 위태롭지 않다’는 말이라”며 “신천지인들의 주장대로 신천지 교인이 20만이 넘고 있다는 말은 신천지가 강하고 한국교회가 문제가 있어서가 아니고 지금까지 한국교회와 성도들은 내 문제가 아니면 ‘강 건너 불구경하듯’ 관심을 가지지 않았던 행동들이 결국 내 발등을 찍은 결과다”라고 말했다.
이어 홍계환 목사는 “신천지교인들은 지구상에 살고 있는 전 세계인이 사용하는 2018년이 아니라 신천기 36년으로 날짜 계산을 하는 등 한 개인의 힘으로는 절대 어쩔 수 없는 구조 속에 서로를 감시하는 신천지에 강력한 내부 통제 시스템에 의해 그곳 내부 문제가 있음에도 떠나지를 못하고 있다”면서 “특히 신천지의 교리가 잘못됐다고 생각하면서도 떠나지 못하는 것은 그들에 교육에 젖어 들면서 세뇌 돼 스스로 그곳을 떠나선 살수 없다고 생각하는 구조로서 특히 이곳에서 교육을 받고 있는 젊은이들은 정상적으로 직장을 다니는 일반인들처럼 사회 적응하는데 문제가 크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기존 교회에서 성장한 사람들 중 신천지 내부 문제를 보고 갈등하거나 또 수시로 변하는 교리에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고 그곳서 나오려 해보지만 망설이고 있는 것은 한번 박힌 신천지라는 주홍글씨 때문이며 이제 우리가 그 주홍글씨를 지워줘야 하는 준비가 필요해서 세미나를 통해 신천지의 잘못된 것을 알리는데 주력하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특히 홍계환 목사는 “한국교회 목사님들과 성도님들의 기도와 함께 많은 관심을 모아 주시길 바란다”라며 “저희들이 더 많은 일을 할 수 있도록 응원 부탁을 드리면서 또한 각 교회에서 저희들을 초청해주시면 신천지인들의 실상에 대한 내부 고발과 함께 대응 및 그들을 구출해 나가는 일에 전문가로 만들어 가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한기총은 특히 신천지인들이 말하는 개종교육을 지금까지 실시한 적이 없지만 앞으로는 그곳서 나온 분들이 요청하면 신천지에서 중요 간부로 있다 나와서 건전한 교단 신학에서 신학을 하고 목사 안수를 받은 한기총 전문위원들께서 무료로 교육해 그들의 영혼을 구원하는데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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