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영두 기자 / 인천 동구 송림6동(동장 최미숙)에서는 새마을부녀회(회장 임숙빈) 주관으로 11일 행정복지센터 별관에서 동네 어르신 400여명을 모시고 어르신들을 위한 나눔 ‘무더운 여름나기 경로잔치’를 개최했다.
올해로 제21회를 맞이하는 경로잔치는 매년 새마을부녀회에서 회원들이 그간 자체 적립한 기금으로 송림6동 관내 어르신들에게 건강한 여름을 지내시라는 의미에서 삼계탕을 만들어 대접했다.
한편 임숙빈 새마을 부녀회장은 “동네 어르신께 식사 한 끼 대접하는 일이지만 매년 이 행사를 이어가 이웃의 따뜻한 온정과 사랑을 나누고 정겨운 동네 분위기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을 위해 관내 경로당 청소와 독거노인 돕기 행사를 지속적으로 해 나가도록 할 것”이라며 소감을 밝혔다.
이날 경로잔치를 위해 새마을부녀회 20여명이 새벽부터 음식준비를 준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