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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컨벤시아 2단계 건립 18일 준공식

전시장 900부스, 회의장 2,000명 이상 동시 수용 MICE산업의 전진기지로 도약

  • 입력 2018.07.11 16:17
  • 기자명 정순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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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순학 기자 / 인천경제청은 송도컨벤시아 2단계 건립이 완공돼 오는 7월 18일 준공식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BTL(Build-Transfer-Lease)방식으로 건립된 송도컨벤시아 2단계는 현재 가동률 포화상태에 있는 송도컨벤시아 1단계 기존 부지 내에 전시 및 회의시설, 판매시설 등 연면적 64,207㎡를 증축하고 지역문화 소통의 장으로 활용할 수 있는 다목적광장도 신설했다.
특히 송도컨벤시아 2단계 전시장 입면은 MICE 산업의 거점으로 해양도시 인천을 상징하는 문명의 거대한 파도(Wave)를 테마로 출발, 1단계와 동일한 외관으로 연계성을 갖추고 아름다운 조형미를 과시한다.
900부스 이상의 전시가 가능한 전시장은 대형 전시행사 유치 가능성을 끌어 올리고, 균일한 천장고로 인한 배너전시와 중장비 전시가 가능하도록 바닥 적재하중도 171% 상향했다.
2,000명 이상 동시 수용할 수 있는 대형회의장과 중·소회의실은 국제회의 유치가 가능한 인천 유일의 컨벤션센터로 다양한 국제회의가 가능한 회의시설의 위상을 갖추어 글로벌 마이스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했다.
송도컨벤시아 2단계 건립은 사업의 전 과정에 있어서 정부와 민간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한 사회기반시설 건립으로써 공공서비스 제공을 민간부문의 자본과 기술·경영 Know-how를 도입해 적용하는 BTL(Build-Transfer-Lease) 사업방식이기에 더 나은 품질과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송도컨벤시아 2단계는 독특한 외관 및 활기차고 조화로운 미술장식품과 더불어 야간경관시설을 구축해 주변 환경과의 조화 및 볼거리 제공은 물론 건축물에너지효율1등급, 녹색건축물, BF(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LEED(미국 에너지 및 환경설계 표준 리더십) 본인증을 획득해 技能, 構造, 美의 조화가 우수한 건축물로 송도국제도시의 랜드마크로도 손색이 없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송도컨벤시아 2단계 완공으로 주변 1,600여개 숙박시설, 트리플스트리트 등의 쇼핑시설 및 국제기구, 다국적 기업의 본사 등 많은 입주기업들이 집적돼 있는 송도국제도시에 MICE 산업의 성장 기반을 조성하고 생산 등의 유발효과를 상승시켜 관광 인프라 구축과 인천 경제 발전에 크게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송도컨벤시아 2단계 준공식은 인천광역시장, 시의장, 국회의원, 경제자유구역청장 및 시민들과 함께 7월 18일 수요일 오전 10시 송도컨벤시아 2층 국제회의장(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정식 개관일은 2018년 7월21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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