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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 다중이용시설 레지오넬라증 예방 강화

  • 입력 2018.07.11 14:58
  • 기자명 김옥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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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옥현 기자 / 무안군(군수 김산)은 여름철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됨에 따라 대형건물, 병원, 목욕장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레지오넬라균 검사를 오는 13일까지 집중 실시한다고 밝혔다.
레지오넬라증은 대형건물 냉방기의 냉각수, 화장실 및 샤워실의 냉·온수 등 오염된 물에 존재하던 균이 호흡기로 흡수돼 발생하는 질환이다. 연중 발생하지만 냉방기를 본격 가동하는 여름철에 발생 빈도가 많아진다.
주로 만성폐질환자, 흡연자, 암환자, 면역 저하 환자에게 발생하며 발열, 기침, 두통, 복통,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군 관계자는 “레지오넬라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냉각탑의 주기적인 청소와 소독, 급수의 적정한 수온관리 및 소독제 잔류농도 관리 등을 통해 레지오넬라균이 번식하지 못하는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면서 “철저한 관리로 여름철 감염병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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