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옹진, “내 고장 바로알기” 캠프 성료

드림스타트 가족 21세대 총 78명 대상 백령도서 투어 및 역사 탐방

  • 입력 2018.07.09 15:01
  • 기자명 정순학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정순학 기자 / 옹진군 드림스타트는 지난 7월7일~8일 1박2일간 드림스타트 가족 21세대 총 78명을 대상으로 ‘내 고장 바로알기’ 캠프를 성황리에 열었다고 밝혔다.
평소 옹진군에 거주하고 있지만 지리적 여건상 다른 면의 방문이 어려운 점을 감안해 우리 고장을 바로 알고 애향심을 고취시키고자 ‘내 고장 바로알기’ 캠프를 운영하게 됐다.
이번 캠프는 백령면의 특성이 묻어나는 탐방으로 백령도가 고전소설 심청전의 무대였던 사실을 기리기 위해 세운 심청각을 비롯해 서해의 해금강이라고 불리는 두무진, ‘천연기념물 제392호’로 지정된 콩돌해안 등을 관광했다. 또 해병대 제6여단을 방문해 OP교육에 참석하고 천안함 46용사 위령탑을 방문하는 등 다양한 볼거리 및 역사 탐방으로 진행됐다.
이번 캠프에 참여한 옹진군 관내 다른 면에 거주한 가정의 한 어머니는 “같은 옹진군 관내에 거주하지만 백령도에 아이들과 함께 올 생각은 전혀 못하고 있었다.”면서 “이런 캠프를 통해 멀지만 가깝기도 한 백령도에 와서 아이들과 함께 특별한 추억을 쌓을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고 말했다.
한편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이번 백령 투어를 통해 내 고장의 역사와 자연을 탐방함으로써 애향심을 키우고, 바쁜 일상 속에서 부모와 자녀가 함께 휴식을 취하며 소통할 수 있는 기회기 됐다.”며 “앞으로도 내 고장 바로알기 캠프를 지속적으로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