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길상 기자 / 신한은행 (중구청지점, 간석지점, 중앙금융센터) 직원 30명은 지난 7일 인천중구자원봉사센터에 모여 소외이웃에게 전달 할 천연수제비누 만들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는 지난 4월 인천역에서 동인천역까지 환경정화활동을 진행한 이후로 두 번째 활동으로써, 신한은행 직원들은 가족과 함께 봉사활동에 참여해 지역의 소외이웃들이 여름을 맞이해 개인위생관리에 필수인 비누를 만들어 기부했다.
경제적 여건으로 가장 저렴하고 상품성이 떨어지는 비누를 사용해왔을 우리 지역 소외이웃들이 모양도 향기도 좋은 예쁜 비누를 사용할 수 있는 기회가 돼 의미가 있었고, 무엇보다도 천연재료로 만들어 피부에 좋다고 하니 한 장 한 장 더욱 정성들여 만드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중구자원봉사센터 이주영 소장은 “이번활동을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 신한은행에 감사드리며 비누의 향기가 봉사와 나눔의 향기로 우리 지역에 멀리 퍼져 누구나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지역의 소외이웃을 돌아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