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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제5회 행복마을 만들기 콘테스트 개최

밀양시 백산마을(문화·복지)분야 등 4개 마을 최우수 수상

  • 입력 2018.07.06 15:24
  • 기자명 석기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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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기룡 기자 / 경남도는 지난 4일 경남도농업기술원 미래농업교육관에서 ‘5회 경남도 행복마을 만들기 콘테스트’를 개최하고, 밀양시 백산마을 등 4곳을 최우수 마을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
행복마을 만들기 콘테스트는 마을주민이 주도하는 농촌복지마을 만들기 캠페인 사업으로, 마을간 선의 경쟁과 정보 공유를 통해 화합된 공동체 마을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경남도는 최근 2년간 행복마을 만들기 콘테스트 전국대회에서 5개 분야 5개의 최우수상을 수상해 독보적인 위치를 확보하고 있으며, 올해 대회에서도 2개 이상의 최우수상 수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 ·
이번 콘테스트에서는 4개의 분야 11개 팀이 출전했으며, 행복마을 만들기 우수사례 발표와 퍼포먼스를 선보여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했다.·
분야별 최우수마을은 △문화·복지분야에 밀양시 백산마을 △소득·체험 분야에 거창군 병곡(빙기실)마을 △경관·환경분야에 하동군 하남마을 △아름다운 농촌만들기 캠페인분야에 거창군 갈지마을이 수상의 영광을 차지했다.
이번에 최우수상을 수상한 4개 마을은 오는 8월 30일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는 ‘제5회 전국 행복마을 만들기 콘테스트’에 경남도 대표로 참가하게 되며, 입상하는 마을은 2020~2021년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신청 시 최대 15%의 인센티브가 줘지며 최고 3000만 원의 시상금이 수여 된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한경호 행정부지사는 “행복마을 만들기에 대한 주민들의 애정과 열정이 매우 높아 농촌의 미래를 밝게 바꿀 것으로 기대된다”며 “경남도는 앞으로도 농촌 주민 삶의 질 향상과 쾌적하고 행복한 농촌마을 만들기를 위해 적극 지원 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경남도는 매년 열기가 높아가는 콘테스트를 위해 올해 처음 도비 1000만 원을 확보해 최우수 4개 마을을 비롯 시·군 자체심사를 통과한 15개 마을에 시상금을 지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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