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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즈쇼 가족뮤지컬 시즌2 <드림호-Ark의 비밀>

  • 입력 2018.07.04 12:23
  • 기자명 유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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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현우 기자 / 기독교 어린이 컨텐츠로 복음을 전하는 ‘히즈쇼’에는 어린이들의 사랑하는 많은 캐릭터들이 있다. 호기심 많은 꼬마 쭈니를 중심으로 판타지 세계의 프린스킴, 우주선을 조종하는 오탁구, 밤의 지배자 보스와 우리동네 히어로 김치맨과 깍두기맨 등 시공을 초월한 캐릭터들이 한층 더 재미있게 성경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이런 캐릭터들이 실제로 어린이들과 함께 노래하고 이야기를 나눈다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
이러한 생각을 담아 기독교 뮤지컬을 제작·공연하는 ‘바이블루트’는 2016년 히즈쇼 가족뮤지컬 ‘그의 나라를 찾아서’를 탄생시켰다. 어린이 뮤지컬의 탁월한 기획·제작 능력을 갖춘 스텝 및 배우들이 1년을 넘는 준비 과정을 거쳤기에 큰 흥행을 이룰 수 있었다. 2016년 12월부터 2018년 2월까지 서울, 광주, 대전을 오가며 총 120회의 공연을 올렸으며, 65,000여명의 어린이들과 가정에게 복음을 선물했다.  
‘그의 나라를 찾아서’는 무료로 공연됐다. 한 명이라도 더 많은 아이들에게 복음이 전해져야 한다는 바이블루트의 ‘고집’ 때문이다. 총 7억 원의 재정이 투입됐지만, 복음이 더 많은 어린이와 가정에 전해져야 한다는 사명으로 10%의 재정 후원과 하나님의 인도하심 가운데 끝까지 ‘무료 공연’을 마칠 수 있었다. 하지만 무료 공연이라고 해서 결코 얕봐서는 안 된다. 공연의 높은 완성도 때문에 객석은 매회 매진됐고, 연장 공연까지 이뤄졌다. 어린이들을 위한 공연이었지만, 함께 온 부모님들도 ‘신앙’을 되돌아 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 2018년 여름, 많은 가정과 교회의 요청 가운데 히즈쇼 가족뮤지컬 시즌2 ‘드림호-Ark의 비밀’이 공연된다. 여전히 무료 공연이라는 재정적 어려움이 존재하지만, 더 많은 가정과 어린이들에게 복음을 전해야 한다는 사명을 꺾지는 못했다. 복음을 전하는 것이 어려운 시대이지만, 문화라는 매력적인 옷을 입은 ‘복음’은 가족과 어린이들의 마음 속 깊은 곳까지 찾아가게 될 것이다.
‘드림호-Ark의 비밀’은 꿈을 이뤄주는 배 ‘드림호’ 속에서 펼쳐진다. ‘드림호’는 세상을 상징한다. 그 안에서 선장이 되기 위해 아이들은 서로 의심하고, 또 경쟁하게 된다. 세상을 살아가기 위해 꼭 필요한 7가지 열쇠 중 가장 많은 열쇠를 얻는 아이가 선장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강한 태풍이 몰려와 침몰 위기에 빠진 ‘드림호’, 그 안에서 펼쳐지는 쭈니와 친구들의 선택을 보며 하나님 나라의 귀한 가치를 배우는 시간이 될 것이다. 시즌2에는 시즌1의 배우들이 모두 출연하고, 선장, 목수, 써니 등 다양한 캐릭터들이 함께해 더욱 흥미진진한 스토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요즘 트렌드에 맞게 힙합과 댄스뮤직 등 재미있는 음악이 포함되고, 원작의 느낌은 살리되 최대한 스펙터클한 무대를 살리기 위해 초대형 LED로 연출하는 미디어 파사드쇼가 연출된다.
공연은 2018년 7월 20일부터 8월 15일까지 건국대학교 새천년홀에서 진행된다.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는 오전 11시와 오후 2시에 두번 공연하며, 금, 토요일, 공휴일은 오전 11시, 오후 2시, 오후 4시 30분 세 번 공연된다. 네이버 예약을 통해 후원티켓 구매 및 무료로 초대신청을 할 수 있다.
대중문화에 견줘 전혀 손색이 없는 히즈쇼 가족뮤지컬 시즌2 ‘드림호 아크의 비밀’은 어린이들과 부모님들 모두에게 의미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뮤지컬에 대한 소개는 히즈쇼 홈페이지(www.hisshow.co.kr)를 통해 확인 하실 수 있으며, 궁금하신 사항은 바이블루트 전화 02-764-9102를 통해 자세하게 상담 받으실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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